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외국인 관광객 25만명 돌파
새롭게 단장한 와인동굴 등 복합문화공간
![[김해=뉴시스]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943_web.jpg?rnd=20250723162710)
[김해=뉴시스]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5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가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재단은 팸투어 참여,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력, SNS를 통한 홍보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230만명을 넘어서며, 경남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레일바이크, 와인동굴, 낙동강 전망대 등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철도 테마파크로서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산딸기를 활용한 와인, 식초 등의 판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낙동강레일파크는 최근 새롭게 단장된 와인동굴에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으며, 기존 단순 관람형 시설에서 몰입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와인동굴 내부는 연중 14-16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폭염에도 시원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특성과 첨단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와인동굴 리뉴얼을 계기로 더 많은 세계인이 김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완하고 관광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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