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첫 공식 경기서 골…우니온 베를린, 포칼 2R 진출
후반 40분 교체 투입…9분 뒤 득점
![[베를린=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 2024.11.30.](https://img1.newsis.com/2024/12/01/NISI20241201_0001675868_web.jpg?rnd=20241201082808)
[베를린=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 2024.11.3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 공격수 정우영(26)이 2025~2026시즌 첫 공식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16일(한국 시간) 독일 귀터슬로의 하이데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FC 귀터슬로(4부 리그)와의 2025~202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이날 팀이 4-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3월 발목을 다쳐 수술대에 오르며 2024~2025시즌을 조기에 마쳤던 정우영은 지난 5월 말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이날 이번 시즌 첫 공식전이자 완전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정우영은 후반 40분 일리야스 안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직후 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49분 안드레이 일리치가 박스 오른편에서 넘겨준 패스를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우니온 베를린이 진출한 포칼 2라운드는 오는 10월 열린다.
한편 우니온 베를린은 23일 정우영의 전 소속팀인 슈투트가르트와 홈에서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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