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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정부와 동행한다" 광명시, 실행TF 구성

등록 2025.08.17 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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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연계 실무추진단' 구성…기존 국정대응전략TF 확대

박승원 시장 "국정과제와 유기적인 정책마련, 실행에 내실"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6월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8.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6월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구성했던 '국정과제 대응 전략TF'를 '국정과제 연계 실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제148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승원 광명시장을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과 중앙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간사로 임명한 데 따른 박 시장의 대응과 준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정과 연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기존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내 8개 분과에 2개 분과를 추가해 국정과제 연계 실무추진단 10개 분과를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K-콘텐츠·아레나 유치 ▲미래산업 유치 등 10개다.

시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와 분야별 외부 자문단을 실무추진단에 참여시켜 실행 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은 오는 9월까지 수시로 실무회의를 열어 국정과제를 분석하고 국정과 연계 가능한 시 정책을 선정, 단기·중장기 우선 추진 과제를 확정한다. 이후 이행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정부 예산과 공모사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그동안 광명시가 추진해 온 자치분권,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지속가능 정책과 전체적인 맥을 같이한다. 시정이 국정과제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재명 정부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가 광명시에서 실현되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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