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소…장애아동 통합 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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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대구·경북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소해 진료와 재활치료를 시작했으며 보조기기 체험·교육과 가족지원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립됐으며 집중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장애아동(고위험 아동 포함)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공공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약 88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의 외래환자 수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 재활치료실과 최신 재활장비 76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어린이 전용 꿈동산 도서실, 전용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도 고루 마련돼 있다.
8월부터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공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단계와 의학적 요구도, 가족 특성을 고려한 다학제적·가족 중심적 통합 재활서비스다.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센터 내원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아동도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 보조기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사례 관리, 교육기관 연계, 가족지원 서비스, 재활 체육 등 6개 주요 분야로 구성돼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센터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희망을 키워가는 따뜻한 치료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센터 개소와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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