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즌 45호포·5타점' 슈와버, NL 홈런·타점 단독 1위 등극

등록 2025.08.21 09:41: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필라델피아=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가 2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홈런을 때려낸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08.21

[필라델피아=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가 2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홈런을 때려낸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08.21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카일 슈와버가 불꽃타를 휘두르며 내셔널리그(NL) 홈런·타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슈와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한 방을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홈런 수를 45개로 늘린 슈와버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44홈런)를 제치고 NL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MLB 전체 타점 선두를 질주 중인 슈와버는 2위 칼 롤리(시애틀·102타점)와 격차를 7개로 벌렸다. NL 타점 2위는 100타점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다.

슈와버는 2022년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이래 4시즌 동안 176홈런을 터뜨렸다. 팀 입단 이후 첫 4시즌 동안 홈런 수에서 역대 3위다.

MLB 역사상 팀 입단 이후 첫 4시즌 최다 홈런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던 마크 맥과이어가 1997~2000년 기록한 191홈런이다. 뉴욕 양키스의 베이브 루스가 1920~1923년 작성한 189홈런이 뒤를 잇는다.

1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를 쳐 타점을 수확한 슈와버는 2회말 1사 2, 3루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2루타를 날린 슈와버는 6회말에는 우익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슈와버는 7회말 1사 2, 3루에서는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8회말에는 홈런을 때려냈다.

필라델피아가 9-2로 앞선 8회말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슈와버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포를 작렬했다.

슈와버의 활약 속에 필라델피아는 시애틀을 11-2로 완파했다. 4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74승 5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