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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거북류 13종 판별기술 개발…"정확도 최대 99%"

등록 2025.08.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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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기존보다 빠르게 종 판별"

[서귀포=뉴시스] 지난해 8월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색달해변에서 바다거북 자연방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서귀포=뉴시스] 지난해 8월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색달해변에서 바다거북 자연방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국립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거북류 13종을 판별하는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북류는 전 세계적으로 378여종이 있는데 비슷하게 생긴 종이 많아 외형 만으로 빠르게 구분하기 어렵고 수출입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원관은 김창배 상명대 교수팀과 함께 다양한 거북류 사진을 확보해 빅데이터를 적용한 AI 모델에 거북류를 맞춤화한 종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거북류 13종 중 늑대거북, 악어거북, 중국줄무늬목거북 등 생태계교란 거북 3종은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기술(데이터 특성에 맞춰 모델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 최대 99%를 달성했다.

매부리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등 바다거북 3종은 인스턴스 분할 기술(대상의 이미지 테두리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해 평균 정확도 92.5%를 기록했다.

자원관은 이번 기술이 기존 분석 방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북류 종 판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판별 기술이 야생동물 수출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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