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실황 영화 다음 달 18일 개봉

규현·박은태 출연…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선보여

공연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공연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다음 달 1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작품은 19세기 유럽,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자 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다.

2014년 초연 후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너의 꿈 속에서' 등 명곡과 드라마틱한 서사로 매 시즌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빅터·자크 역의 규현과 앙리·괴물 역의 박은태가 출연하는 이번 실황 영화는 10년간의 연사를 압축한 무대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개봉을 앞두고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도 공개됐다.

제작사 EMK뮤지컬펌퍼니와 공연 영화 전문 제작사 위즈온센은 공연 현장의 사운드를 다층적으로 수록하고, 장면별 최적의 카메라 구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격투 장면의 쇳소리, 괴물의 절규, 빅터의 광기와 같은 명장면들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대형 스크린을 만나 관객을 완벽한 몰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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