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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연구원→백제문화재단…명칭 변경 '새출발'

등록 2025.08.22 11:36:25수정 2025.08.22 1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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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내 부여문화관광진흥원 신설 예정

[부여=뉴시스]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사진=부여군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백제역사문화연구원. (사진=부여군 제공) 2025.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의 명칭을 백제문화재단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재단은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충남도로부터 정관변경 허가를 얻어 이같이 변경했다. 명칭 변경은 지난 6월30일 시행된 '백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조직과 기능을 확대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기존의 문화유산 조사와 연구 중심의 기능을 넘어 설립 목적과 사업 범위를 문화예술 진흥, 관광 활성화, 지역축제 운영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또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 전담 조직인 '부여문화관광진흥원'을 신설해 공모사업 발굴과 관광 진흥, 대표 축제 운영 등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홍은아 이사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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