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모빌리티 페스타' 추진협의체 회의
지역경제·미래산업 발전
전시·체험, 안전·교통 관리 방안 논의

횡성 이모빌리티페스타 추진협의체 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5~6일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릴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과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이모빌리티 전문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가상현실(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다.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혼잡 완화대책도 마련됐다.
지역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원주지점, BYD 원주전시장에서 EV신차 등을 전시하며 푸드트럭, 미니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공근 소맥축제 맥주 1잔 무료 쿠폰을 제공해 이모빌리티 페스타와 공근 소맥축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2차 협의체 회의는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이모빌리티 페스타가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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