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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릴레이 낭독'…기네스북 도전할 시민 3500명 모집

등록 2025.08.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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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릴레이 낭독

현재 릴레이 세계 기록은 '간디 자서전' 3071명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도전. 2025.08.26.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도전. 2025.08.26.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다음 달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Largest Reading Relay)' 기네스북 도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서 릴레이 세계 기록은 인도에서 '간디 자서전'을 낭독한 3071명이다.

서울도서관은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서거 80주기 의미를 담아 3180명을 목표 인원으로 설정했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전문을 시민이 한 문장씩 이어 낭독한다. 문학으로 저항에 나섰던 시인 윤동주를 통해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총 14개조로 나눠 오전 8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낭독한다. 시집의 첫 작품인 '서시'는 특별 게스트의 낭송으로 시작한다.

기네스 도전에 함께할 시민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3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기네스북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이 쌓아온 문화적 성취를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 시민'이 되는 동시에 평생 잊지 못할 강렬한 독서의 기억을 갖게 될 이번 도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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