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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림픽플라자 ICT센터 필로티 '대형벽화' 만든다

등록 2025.08.26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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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광지·올림픽 감동 담은 복합문화공간

[펑창=뉴시스] 평창올림픽플라자 벽화 모습. (사진=평창군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펑창=뉴시스] 평창올림픽플라자 벽화 모습. (사진=평창군 제공) 2025.08.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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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0월 개관 예정인 올림픽플라자의 ICT(정보통신기술) 센터 필로티 구간에 자연과 관광지, 올림픽의 감동의 순간들을 담아낸 대형 벽화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벽화는 평창올림픽플라자 내의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작나무 숲을 배경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관광지 풍경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경기장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ICT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마치 하나의 전시관을 관람하듯 지역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벽화 맞은편에는 올림픽성공개최를 주제로 한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월이 설치돼 있다. 필로티를 지나면 기념 공원 내 실제 자작나무 숲과 이어져 벽화 속 풍경이 현실로 이어져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올림픽의 역사적 가치·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벽화 조성은 평창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올림픽의 기억을 하나의 길 위에 담아낸 상징"이라며 "방문객들이 기념 광장 기억의 길을 따라 성화대까지 필로티를 지나며 그날의 감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10월 개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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