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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공장 폭발 추정 화재…2명 중상(종합)

등록 2025.08.26 16:01:13수정 2025.08.26 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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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6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6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2분께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장인 A(60대)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업체 직원 B(30대)씨가 얼굴과 상반신에 3도 화상 등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폭발음이 들렸다"는 등의 119 신고가 총 13건 접수됐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은 낮 12시45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화재 발생 37분 만인 낮 12시59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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