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가 육성"…'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세미나' 성료

올해 전국 14개 대학 참여

[서울=뉴시스]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통합세미나.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와 충남 공주시 제민천에서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14개 대학이 참여해 교과·비교과 교육,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희대·경상국립대 등이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충남대·서울예대·계명대가 성과를 공유했다. 네트워킹 행사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민천 일대 현장 탐방도 진행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와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민간·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이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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