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유치원이 돌봄 협력…거점형 돌봄기관 성과 확산한다
교육부,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홍성=뉴시스] 충남 거점형 돌봄기관 교육활동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734_web.jpg?rnd=20250410165736)
[홍성=뉴시스] 충남 거점형 돌봄기관 교육활동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8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거점형 돌봄기관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점형 돌봄 기관장들과 함께 틈새 돌봄 확대를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의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 내에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유보통합 취지를 살려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구별하지 않고 이른 아침, 늦은 저녁, 휴일 등에 인근의 타 기관 돌봄 필요 유아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 시도교육청에서 공모 등의 과정을 통해 11개 시도에서 총 56개 기관이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충남에서는 3개 소규모 병설유치원이 협력해 방학 기간 한 유치원에 모여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에서는 이른 아침 시간 돌봄을 위해 유아가 거점형 돌봄기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원래 다니는 어린이집까지 통학버스로 이동했다.
교육부는 거점형 돌봄 지원단을 구성해 5~8월 현장 점검과 상담을 진행했고, 거점기관에서의 안전한 돌봄 운영을 위해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별 특색있는 사례들을 발굴했다.
박대림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 수요자의 접근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거점형 돌봄기관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겠다"며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유치원·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거점형 돌봄기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틈새 돌봄 수요를 보완하는 역할을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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