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매력 알린다" 푸파페 제주, 관람객 늘고 매출 쑥쑥
제7회 제주국제박람회
1만8000여명 관람객 방문
![[제주=뉴시스] '제7회 제주국제박람회' 운영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01929866_web.jpg?rnd=20250829113215)
[제주=뉴시스] '제7회 제주국제박람회' 운영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라는 부제로 운영된 제7회 제주국제박람회에 총 1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나 증가한 수치다.
현장 판매 매출 역시 1억9000만여원을 기록, 전년 1억4000만원 대비 3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성과도 두드러졌다. 국내외 바이어 및 수출전문가 19개사가 참여한 수출·유통 상담회에서는 총 13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대만·말레이시아·미국으로 약 1억4000만여원 규모의 초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도내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청년 농부, 로컬 크리에이터 등 8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전시·판매, 체험관, 특별관 등 총 100개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과 참여업체의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95.3%와 93.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040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전략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제주=뉴시스] 지난 28일 제주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박람회 관계기관과 참여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성과평가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01929867_web.jpg?rnd=20250829113327)
[제주=뉴시스] 지난 28일 제주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박람회 관계기관과 참여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성과평가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열린 성과평가 보고회에서는 제품 스토리텔링을 통한 홍보 강화, 우수 제품 어워즈 개최, 학교·어린이집 등 단체 초청을 통한 관람객 확대, 제주6차산업협회의 주도적 역할 수행, 해외 홍보·마케팅 강화 등이 제시됐다.
도는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박람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제주 농업의 미래와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농촌의 매력과 우수 제품이 더욱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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