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푸드테크산업委 출범'…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푸드테크산업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은 장상길 부시장이 위촉된 위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925_web.jpg?rnd=20250901162420)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푸드테크산업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은 장상길 부시장이 위촉된 위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푸드테크산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미래 먹거리 산업 선도 도시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개 분과에 위원 20명으로 구성했다.
발전위원회는 푸드테크 산업 종합 계획 수립과 시책 발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내외 푸드테크 정책과 제도 개선을 자문한다.
위원은 포스텍·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 기관, 포항시의회, 한국외식업지부 등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민간 관계자 11명으로 구성했다.
정책자문위원은 한국로봇산업협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환동해산업연구원, 스타트업 대표 등 9명으로 푸드테크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이기원 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의 '글로벌 푸드테크 대응 전략'이란 주제 발표, 이성수 시 식품산업과장의 '푸드테크 산업 추진 현황' 보고가 있었다.
자유 토론은 위원들이 식품 기술, 로봇, 인공지능(AI) 등 푸드테크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며, 산업 발전 로드맵,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기업 유치와 국비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푸드테크는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핵심 산업이다. 포항은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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