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합작법인 천무 유도탄 생산
폴란드 방산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사거리 80㎞급 유도탄 생산 계획
![[서울=뉴시스] 2일(현지 시간) 폴란드 키엘체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앞줄 왼쪽), 코시니악 카미슈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앞줄 가운데),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9.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504_web.jpg?rnd=20250903095542)
[서울=뉴시스] 2일(현지 시간) 폴란드 키엘체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앞줄 왼쪽), 코시니악 카미슈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앞줄 가운데),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9.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합작 법인 계약식을 진행했다.
합작법인은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현지채용 등을 통해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Homar-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급 유도탄(CGR-080)을 생산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폴란드에 우선 공급하고 추후 양사 협의를 통해 탄종을 다양화하고, 유럽 내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추진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유럽의 방산 블록화로 수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지화를 통한 시장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합작법인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 맞춤 현지화 전략으로 대한민국 방산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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