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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명 민간 전문가 위촉'…안전 관리 자문단

등록 2025.09.03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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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토목·전기 등 전문가 참여…안전·재난 자문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일 '시 안전 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안전 관리 자문단 회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일 '시 안전 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안전 관리 자문단 회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일 '안전 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은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각 분야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공사와 공단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 안전 점검 등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 시설의 현장 점검과 자문을 맡아 재난 예방 활동을 한다.

자문단은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포항국제불빛축제·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실무 회의와 합동 안전 점검에 참여해 시설물 안전과 다중 인파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집중 안전 점검에는 68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 전문가 100여 명(누적)이 참여해 공동 주택, 공사장, 주차장, 요양병원, 체육 시설, 정수장 등 노후·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자문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정식 위원이 단장, 김명량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했고, 앞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 계획과 관리 대책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태풍 등 자연 재난과 노후 시설물로 인한 사회 재난에 대비해 선제 안전 점검이 절실하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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