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4일 오후 도모헌에서

[부산=뉴시스] 부산시 수영구 소재 도모헌(사진=부산시 제공)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후 1시50분 도모헌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새 주제곡인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과 여행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를 섞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의 미래 비전 발표, 지방자치 우수사례 발표, 시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16개 구·군 이·통장, 2030세대 청년,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등 지방자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과 부산의 역량과 잠재력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최근 부산의 변화를 대표하는 정책 키워드 '늘, 높, 풀 부산'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늘리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정의 현안은 풀어낸 성과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와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더 좋아질 부산(Busan is getting better)의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 중심 주민자치(주례2동 주민자치회 위원) ▲찾아가는 의료건강서비스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센터를 주제로 정책참여자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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