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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에 연간 20억원 지원

등록 2025.09.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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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연합체형 신규 선정 결과 발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일 2025년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 연구 연합체(컨소시엄)형의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연합체형(컨소시엄형)을 신설했으며 시범운영으로 1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해 총 5년간 연 2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체형은 5개의 연구소가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소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되 반드시 해외 연구소를 포함해야 하며, 개별 연구소는 세부과제 및 연구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연합체 연구 주제는 'AI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운영체제로서의 도서관'이다.

선정된 연합체의 주관기관은 연세대(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이며 참여기관은 울산과학기술원, 건국대, 미국 시몬스대, 미국 조지메이슨대 등이다.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불가피한 미래 전환의 방향이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래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복합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되는 연합체형을 통해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 연구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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