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강진 잔해 밑에서 시신 수백구 추가 발견…사망자, 2205명으로 급증(2보)
피해 규모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몰라
![[마자르다라=AP/뉴시스]1일 아프가니스탄 쿠나르주 마자르다라에서 민방위대원, 주민, 군인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집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4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0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09.04.](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0600427_web.jpg?rnd=20250903103122)
[마자르다라=AP/뉴시스]1일 아프가니스탄 쿠나르주 마자르다라에서 민방위대원, 주민, 군인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집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4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0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09.04.
31일 밤 규모 6.0의 지진이 아프간 동부 산악지대와 외딴 여러 지방들을 강타, 많은 마을들치 초토화됐고,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갇혔다. 사상자는 대부분 쿠나르주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수가 2205명이라고 밝힌 함둘라 피트라 탈레반 대변인은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상자 수는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그는 "이재민들을 위한 텐트가 설치됐고, 응급처치와 비상용품들이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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