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내민 창밖 팔…사소한 행동이 부른 끔찍한 사고
![[서울=뉴시스] 해당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 후 편집함. *재판매 및 DB 금지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092_web.jpg?rnd=20250905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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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원모씨는 동료와 함께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퇴근길이었다.
동료가 운전하는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원씨는 극심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에 들었고, 이 과정에서 무심결에 오른팔이 창문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운전자 주모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운전 중 땀을 닦던 중 핸들이 틀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순간 조수석 쪽이 마침 옆을 지나던 트럭과 그대로 부딪히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원씨는 이 사고로 오른팔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오른팔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세 동강이 난 상태였다. 팔이 완전히 절단될 뻔했지만, 기적적으로 겨우 몇 센티미터의 피부 조직이 연결돼 있었다.
원씨는 즉시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대에 올랐다.
의료진은 4시간가량의 대수술을 진행했으며, 다행히 수술 후 팔의 혈류가 회복되면서 근육 괴사의 위험이 크게 줄었다.
담당 의사는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팔 절단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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