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

[정읍=뉴시스] 시설개선이 완료된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수련관 힘나는 활동공간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열악한 활동공간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고향사랑기금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휴식·학습 공간을 마련했으며 문화 활동 및 교육에 필요한 책걸상 등 집기를 교체했다.

새로 마련된 공간은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교육 및 자율학습 ▲동아리·소모임 활동 ▲문화·예술 체험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힘 나는 활동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활기차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도록 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꿈을 펼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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