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프로야구, 지난해 넘고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
지난해 1088만7705명 넘는 1090만1173명 기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5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5 KBO 리그는 지난 4일까지 632경기 만에 1천84만9천5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3만8천651명 이상이 야구장을 찾게 되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지난해 1천88만7천705명을 돌파한다. 2025.09.0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2969_web.jpg?rnd=2025090520153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5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5 KBO 리그는 지난 4일까지 632경기 만에 1천84만9천5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3만8천651명 이상이 야구장을 찾게 되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지난해 1천88만7천705명을 돌파한다. 2025.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내내 뜨거운 열기를 유지한 2025 프로야구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인천 SSG랜더스필드(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 총 5만211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대구에는 2만400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차며 삼성은 시즌 47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인천에는 2만1529명이, 창원에는 6590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에 이날 경기 전까지 1084만9054명을 기록했던 올 시즌 총관객 수는 지난해 1088만7705명을 뛰어 넘는 1090만1173명을 달성했다.
아울러 삼성은 올 시즌 홈 경기 총관중 수 140만1262명을 기록, 지난해 LG 트윈스(139만7499명)를 넘고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까지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인기는 열풍에 가까웠다.
개막 2연전부터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며 흥행의 서막을 열었고, 5월17일에는 더블헤더를 포함한 10경기에서 총 16만5276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18경기 만에 200만,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어서며 계속해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흥행 열기는 식을 줄 모른 채 계속되며 7월2일엔 역대 최소인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을 달성,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명 고지를 찍었다.
지난달 23일 지난해(671경기) 기록을 84경기나 단축하며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올 시즌 프로야구는 1200만 관중까지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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