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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영국 FTA 회기간 협상 개최…서비스·투자 등 논의

등록 2025.09.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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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12일 영국 런던서 협상

"디지털 통상 등 포괄 협정 마련"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회기간 협상에 나선다.

산업부는 8일 영국과의 FTA를 개선하기 위한 회기간 협상이 이날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아담 펜(Adam Fenn) 영국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양국은 지난해 1월 1차 협상을 포함해 그동안 협상을 5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회기간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분야 7개 챕터를 집중 논의해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 교섭관은 "한·영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자유무역질서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1차 협상 이래 1년 반 이상이 지난 만큼 개선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디지털 통상, 공급망 안정화 등 새롭게 부상한 경제 현안을 포괄하는 미래지향적 협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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