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제군, 내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 2건 선정

등록 2025.09.08 09:46: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북면 농어촌도로208호(갈원선)도로개설공사 144억원 확보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 112억원 확보

[인제=뉴시스] 8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6억 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8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6억 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6억원을 확보했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북면 농어촌도로 208호 갈원선도로개설공사 144억원,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 112억원 등이다.

북면 농어촌도로208호 갈원선 도로개설공사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원통 역세권 기능 강화와 주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원통 9리 늪둔지에서 원통 8리 어두원교까지 이어지는 총 4.3㎞구간 왕복 2차로를 확·포장하고, 원통 7리와 원통 9리를 연결하는 178m 규모의 4차로 교량을 신설하게 된다.

이 가운데 1차 사업구간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180억원을 투입해 원통 9리에서 시작해 길이 2.56㎞ 구간을 확·포장하고 평면교차로 1개소를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은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 중인 빙어호 일대를 순환 보행 동선으로 연결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남면 부평리 일원에 길이 350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하고, 국비 112억원을 포함해 총 1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 인프라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주민 편익과 특색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