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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업계고 학생, 글로벌 인턴십…취업 경쟁력 강화

등록 2025.09.08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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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6개 학교 사업단에서 학생 58명과 인솔교사 12명 등 총 70명이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형 글로벌 인턴십' 연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6개 학교 사업단에서 학생 58명과 인솔교사 12명 등 총 70명이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형 글로벌 인턴십' 연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형 글로벌 인턴십' 연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학교는 남원제일고, 덕암정보고, 전주생명과학고, 한국경마축산고, 전북유니텍고, 전주공업고 등 6개 학교 학생 58명과 인솔교사 12명 등 70명이다.

남원제일고·덕암정보고·전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은 지난 5일 호주 시드니로 출발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연수에 참여한다.

한국경마축산고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11월10일부터 12월21일까지, 전북유니텍고는 일본 오사카에서 10월25일부터 11월21일까지, 전주공업고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10월20일부터 11월28일까지 각각 연수를 진행한다.

현장실습은 원예조경, 전기전자, 기계가공, 조리제빵, 애견훈련, 헤어미용, 마필관리 등 7개 직무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호주 시드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테이프 뉴사우스웨일스’(TAFE NSW(호주 국립기술전문대) 시드니 기술교육기관에서 언어와 직무교육을 받은 뒤 현지 기관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직무 체험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턴십을 산업 현장 맞춤형 실습으로 설계해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직접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연수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열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환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학생들의 국제 직업역량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글로벌 직업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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