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 축전…"북중관계 수호는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 후 소규모 다과회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20961972_web.jpg?rnd=20250905093231)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 후 소규모 다과회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조(북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전통적이며 친선적인 린방"이라며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전략적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김 위원장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 전쟁 승리(전승절) 80돌 기념행사에 참가했다면서 "나는 당신과 다시 상봉하고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을 위한 설계도를 공동으로 마련했다"라고 했다.
이어 "중국 측은 조선 측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래왕과 협조를 긴밀히 해 중조 친선과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을 손잡고 추동해 나감으로써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라며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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