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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5일 방절리 일원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식

등록 2025.09.10 1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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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정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전경.(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전경.(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민선 7·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식을 오는 25일 오후 5시 영월읍 방절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령포원은 지난 2012년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영월저류지(총면적 68㏊)를 활용해 만든 정원으로, 이 가운데 메인 정원 구간은 영월저류지 2구간(15㏊)이다.

정원은 ▲영월의 숲 ▲대지의 숲 ▲영력의 숲 ▲생명의 숲 ▲사람의 숲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꾸며졌으며, 패인굴·돌개원·자생식물원·소나무숲·자작나무숲·맨발걷기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과 계절별 꽃들이 어우러져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국도 38호선 휴게소인 스마트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청령forRest)’와 연계해 카페, 식당, 매점, 농산물 판매장, 체험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쉼터에서 정원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정원도시 영월’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결실이자,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이 찾는 야외정원 명소로 성장할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개원식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령포원은 개원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이다. 방문객은 영월읍 방절리 일원에 마련된 주차장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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