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정산국립공원 연내 지정 눈앞…내달 환경부 최종 심의

등록 2025.09.11 09:09: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토부 중도위 심의 통과

[부산=뉴시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공원경계. (그림=부산시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공원경계. (그림=부산시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된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 대표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6월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