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2일부터 독감 예방접종…60~64세 등도 무료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이다.

13세 이하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22일, 1회 접종 대상과 임신부는 29일부터 시작된다.

75세 이상은 10월15일, 70~74세는 10월20일, 65~69세는 10월22일부터 접종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10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60~64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 학생에게 무료접종 주사를 놓는다.

대상자는 신분증 등을 챙겨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시청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을 해 면역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