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스며드는 닷새' 충주 우륵문화제 24일 개막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향토문화축제 우륵문화제가 오는 2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예총이 주최하는 제53회 우륵문화제가 24~28일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날 충주연합풍물단과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 이레 씨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풍류:권주가' 공연이 개막을 알리게 된다.
성악가 사무엘 윤, 소리꾼 유태평양, 소프라노 강혜정, 그룹 공명,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등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풍류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예약자 300명에게 충주 특산주와 환영 키트를 증정한다.
개막 이후 이어질 예술문화 콘텐츠는 클래식 공연 '노래와 선율로 물드는 가을밤', 정가희 발레단 '별, 바다 그리고 숲', 우륵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우륵중원합창페스타, 우륵가요제, 연극 '父와 도넛', 어린이대잔치, 예술꿈나무 페스티벌 등이다.
100인의 가야금 '우륵의 아리랑', 충주향토문화공연, 택견과 비보잉, 건국대 동아리 페스타, 도전! 우륵기네스, 몸치 박치 음치 노래자랑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첫선을 선보인다.
폐막일인 28일에 열릴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가 올해 우륵문화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충주예총 인터넷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