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17일 개막…시흥시 '홍보부스'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는 17~19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포스터=시흥시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17~19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 산업박람회'에 산업진흥원과 함께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코트라(KOTRA), 벡스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시는 도시 비전과 안전 우수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 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올해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와 5회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널리 알린다.

시는 ▲인공지능(AI)·드론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중대재해 제로 및 산업재해 감축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 ▲우회전 보행자 알림이 ▲어린이 안전 체험관 운영 등 분야별 우수 시책도 소개한다.

또 산업진흥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관내 5개 기업의 안전 펜스, 지표투과레이더(GPR) 시스템, 불꽃 감지기, 디지털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손 끼임 방지 장치 등 안전 제품과 기업 홍보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의 우수한 정책과 해당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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