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영 동문 복원 시민추진위 19일 출범
여사연, 진남문예회관서 '좌수영성과 도시개발' 정책토론
![[여수=뉴시스] 국보 여수 진남관이 10년 동안 이뤄진 해체 및 복원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방된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1865_web.jpg?rnd=20250526112321)
[여수=뉴시스] 국보 여수 진남관이 10년 동안 이뤄진 해체 및 복원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방된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전라좌수영 동문 복원 및 옛 거리 조성 범시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진남문예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라좌수영성과 여수 도시개발' 주제로 정책토론회와 출범식이 열린다.
임진왜란을 극복하고 나라를 구했던 호국의 성지 '전라좌수영 성'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동헌 화재로 전소됐다. 이후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으로 진남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적이 사라졌다.
진남관은 10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재개관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여수시는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여사연)는 전라좌수영의 역사적 유산 복원 제안을 꾸준하게 발표했으며 이에 공감하는 여수여해재단,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진남제전보존회, 여수시문화원 등 사회단체들과 좌수영성 복원 운동을 본격화 했다.
여사연 관계자는 "전라좌수영 동문 복원 및 옛 거리 조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난을 극복한 구국의 성지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전남대학교 정금호 교수가 '전라좌수영성과 여수 도시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