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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北 반응 봐가며 신뢰구축 노력…안보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록 2025.09.19 15:17:24수정 2025.09.19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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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대통령실 기자간담회…"북측 호응 기대 중"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UN총회 순방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1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UN총회 순방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9일 "꼭 9·19(남북군사합의)에 국한하지 않고 남북 간 전방적 긴장완화와 신뢰를 구축하는 데 이 정부가 관심이 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는 9·19 남북군사합의가 복원돼야 한다'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다만 '남북 간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에 대해 "안보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작하고 있고 또 북측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뤄나가려고 하는 것은 상호적인 움직임을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의 반응도 봐가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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