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7만㎡ '바람길숲' 조성…오염물질 흡수·열섬 완화

등록 2025.09.21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외곽 찬공기 시내로 유입시키는 통로 역할

30개소 조성…이산화탄소 51톤 흡수 효과

[서울=뉴시스]보라매공원.

[서울=뉴시스]보라매공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시내 30곳에 도시 주변 산·계곡·강에서 생성된 찬바람을 도시로 불어넣어 주는 '바람길숲'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시내 28개소에 '도시바람길숲' 7만1780㎡를 만든 데 이어 다음 달까지 2개소 2500㎡를 추가로 조성, 올해 총 7만4280㎡의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까지 서울에 도시바람길숲 7만4280㎡(7.4ha)가 완성되면 이산화탄소 연간 약 51톤, 대기 오염물질 1만2432㎏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바람길숲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로변 대기 오염물질 흡수·흡착력이 높고 탄소 저감의 효과가 큰 소나무, 배롱나무, 황금사철, 미선나무, 히어리, 박태기, 옥잠화, 억새 등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시는 올해까지 조성한 바람길숲 효과를 시기별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한편 앞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지역여건·주민 특성에 맞춘 도시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바람길숲은 기후변화를 극복할 대안인 숲을 활용해 탄소흡수원을 조성하면서 도시 미관 개선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녹색 복지를 제공 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정원도시 서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