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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조지아 공장, 30일 미국인 대상 채용 행사

등록 2025.09.21 14:33:01수정 2025.09.21 14: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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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단속 이후 첫 현지인 모집

서배너 공과대 캠퍼스서 진행

[엘라벨=AP/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가 이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라벨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호송되는 모습. 2025.09.21

[엘라벨=AP/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가 이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라벨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호송되는 모습. 2025.09.2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HMGMA)가 이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 현지 매체 WTCO에 따르면, HMGMA는 오는 30일(현지 시간) 조지아주 서배너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공개 채용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HMGMA는 성명을 통해 “여러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하며, 현장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군인과 군 복무 경험자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단속으로 총 475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316명은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측의 이번 채용 행보는 현지 생산 기지 운영 정상화와 함께, 최근 불거진 대규모 단속 사태 이후의 후속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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