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조지아 공장, 30일 미국인 대상 채용 행사
ICE 단속 이후 첫 현지인 모집
서배너 공과대 캠퍼스서 진행
![[엘라벨=AP/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가 이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라벨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호송되는 모습. 2025.09.21](https://img1.newsis.com/2025/09/07/NISI20250907_0000611963_web.jpg?rnd=20250908105931)
[엘라벨=AP/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가 이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라벨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호송되는 모습. 2025.09.21
최근 미국 현지 매체 WTCO에 따르면, HMGMA는 오는 30일(현지 시간) 조지아주 서배너 공과대학 캠퍼스에서 공개 채용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HMGMA는 성명을 통해 “여러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하며, 현장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군인과 군 복무 경험자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단속으로 총 475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316명은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측의 이번 채용 행보는 현지 생산 기지 운영 정상화와 함께, 최근 불거진 대규모 단속 사태 이후의 후속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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