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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10월24일 창원서 개최

등록 2025.09.22 15: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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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씨름 대회부터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까지 이색문화 체험 풍성

[창원=뉴시스] 13일 오후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사이 중앙대로를 걷는 '맘프 2024' 문화다양성 퍼레이드에 참가한 필리핀, 파키스탄, 베트남 등 18개 팀이 행진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0.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13일 오후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사이 중앙대로를 걷는 '맘프 2024' 문화다양성 퍼레이드에 참가한 필리핀, 파키스탄, 베트남 등 18개 팀이 행진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0.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MAMF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이주민과 내국인이 각국의 문화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다양성 축제다.

특히 올해는 MAMF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비준이 각각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올해 주빈국인 몽골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 대회,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 체험,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콜라보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뮤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MAMF(맘프)2025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MAMF(맘프)2025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각국의 전통 의상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가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맘프는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며 공존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참가자 모두가 글로벌 시민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창원이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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