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중소 MRO 1호 기대감…장 초반 6%↑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진출한 SK오션플랜트의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이 11일 현재 서류제출을 마치고 현장실사 앞두고 있다.사진은 경남 고성군 소재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한국 해군 최신 호위함의 시운전 모습.(사진=SK오션플랜트 제공).2025.09.11.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SK오션플랜트는 전일 대비 1500원(6.06%) 오른 2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7% 가까이 뛰기도 했다.
주가가 뛰고 있는 것은 미국의 조선산업 부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수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오션플랜트는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에 공식 진출을 선언한 바 있으며 중소 조선사로서 1호 MRO 사업자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의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5월1일 태스크포스를 가동한지 4개월도 안된 지난달 중순 MSRA에 필요한 서류제출을 마치고 이달 말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도 협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통상 MSRA 체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SK오션플랜트가 속도감 있게 준비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