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막계동 개발 시민 설명회…"종합병원 건립 등 총력"
'첨단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략' 등 공유
![[과천=뉴시스]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에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9.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1952642_web.jpg?rnd=20250924163331)
[과천=뉴시스]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에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열고, 해당 지역의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병원 건립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과천시는 '종합병원 유치 추진 과정과 사업 경과'를 소개하고,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가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대학병원의 강점과 향후 운영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 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 등을 갖춘 500여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또 "ICT(정보통신기술)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교육 기능을 통해 바이오·건강관리 산업과 연계된 혁신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종합병원 건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여기에 설명회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할 13개의 오피스타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시설과 건강·소통을 담은 커뮤니티 공간, 1만8000여㎡ 규모의 '센트럴가든', 문화·상업 복합 시설 등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의료·산업·문화·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며 "이번 구상을 '자연과 산업,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