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정신건강센터, MBSR 명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전=뉴시스]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음 달 19일까지 마음 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MBSR) 명상 프로그램 '내 마음의 작은 휴가'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음 달 19일까지 마음 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MBSR) 명상 프로그램 '내 마음의 작은 휴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MBSR은 마음 챙김을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자기 인식을 높이는 심리치유프로그램이며 세계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심리 치유 기법이다.

특히 8주 과정으로 정신과 전문의인 건양대병원 신상호 교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관리 기술을 설명한다.

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감정 조절 능력 향상, 집중력 및 자기 통찰 증진, 우울 및 불안 완화 등 정신건강증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상호 교수는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 생활을 압도할 때 우리는 많은 고통을 느끼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을 조절해서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를 살아가도록 도움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명상을 통해 삶의 균형과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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