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학교 폭발물 허위 신고…경기도교육청, 대책 마련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31/NISI20250831_0001930791_web.jpg?rnd=20250831101604)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최근 경기도 내 학교를 대상으로 폭발물 및 방화 허위 신고 사건이 잇따르자 교육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CC(폐쇄회로)TV 등을 활용한 학교 내 이상징후 및 위험요인 점검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긴급 대응 요령(매뉴얼) 점검 및 대응 요령 전파 ▲경찰 및 지자체 점검 강화 요청 ▲학생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발송 ▲모방 범죄 발생 시 엄중 처벌 촉구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한 대응 지침을 현장에 알려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다음주 중으로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원시와 광주시에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폭파 협박 신고 등이 접수됐으며, 이날 용인시 학교 4곳에 대해서도 폭파 협박 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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