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1라운드 3순위' 신인 오재원과 2억7000만원에 계약
2라운더 투수 강건우, 1억3000만원에 사인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1라운드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9.1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20979928_web.jpg?rnd=20250917151547)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1라운드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한화는 "지난 27일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1라운드에서 선발된 오재원은 공수주 능력을 겸비한 즉시 전력 외야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라운더 북일고 좌완 투수 강건우는 계약금 1억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부드러운 투구 메카닉, 우수한 체격 조건을 보유한 강건우의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4라운드에 뽑힌 경성대 내야수 최유빈은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화는 최유빈에 대해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에 안정감이 있으며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내야수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5라운더 경북고 내야수 권현규는 7000만원, 6라운더 라온고 투수 하동준은 6000만원, 7라운더 대구고 투수 여현승은 5000만원, 8라운더 야탑고 내야수 김준수는 4000만원, 9라운더 물금고 외야수 이재환은 4000만원, 10라운더 대전고 외야수 박주진은 3000만원, 11라운더 공주고 투수 황희성은 3000만원에 사인했다.
한화 신인 선수 10명은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합동 시구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2026 신인 선수 계약 현황. (사진=한화 제공). 2025.09.28.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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