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울산 남구, 자매결연 체결…"상생 발전 모색"

체결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구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도시의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산업·문화·예술·체육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살린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민간 교류를 활성화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계양구 방문단은 체결식 전날 울산 남구의 대표 축제인 고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산업·문화·생태 시설을 둘러보며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역사와 문화, 산업과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울산 남구와 자매결연을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도 "풍부한 교류 경험과 미래 비전을 가진 계양구와 자매결연을 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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