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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9주째 내림세…"다음주 경유 상승 가능"

등록 2026.02.07 06:00:00수정 2026.02.07 06: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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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1687.9원…경유 1581.8원

국제유가, 미국-이란 충돌 우려에 상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25일~1월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90.6원으로 직전 주 대비 5.6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3.8원으로, 직전 주보다 6.1원 싸게 판매됐다. 2026.0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25일~1월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90.6원으로 직전 주 대비 5.6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3.8원으로, 직전 주보다 6.1원 싸게 판매됐다. 2026.0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내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했으며 다음주에도 휘발유 가격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유는 상승 압력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87.9원으로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내린 1750.7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8원 낮아진 1647.3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61.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96.4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1.8원으로, 직전 주보다 2원 싸게 판매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6.1달러 직전 주 대비 1.3달러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달러 내린 72.1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용 경유는 1달러 상승한 87.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월말 국제 제품가는 올랐는데, 당시 환율이 하락해 기름값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경유는 상승 압력이 있어 조금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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