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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에 32만명 방문…경제 파급효과 157억

등록 2025.09.29 17: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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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2025 울산고래축제의 하이라이트 '고래퍼레이드'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025 울산고래축제의 하이라이트 '고래퍼레이드'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5 울산고래축제'에 약 32만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졌다.

고래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래 퍼레이드를 비롯해 고래 불꽃쇼, 고래 열린음악회, 인기가수 공연 등 각종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어린이 전용 꼬마기차, 고래바다 탐험 5D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 타이탄 로봇 체험, 공중그네, K-팝 댄스버스킹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울산=뉴시스] 지난 25일 열린 2025 울산고래축제 개막식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지난 25일 열린 2025 울산고래축제 개막식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기간인 나흘 동안 약 32만명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문객들의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한 결과 약 157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남구는 추산했다.

남구는 축제장을 찾은 독일 오버우어젤시 대표단과 우호교류 협약을, 인천 계양구 대표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각각 체결하기도 했다.
[울산=뉴시스] 2025 울산고래축제에서 운영된 타이탄 로봇 체험 프로그램.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025 울산고래축제에서 운영된 타이탄 로봇 체험 프로그램.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머무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며 "내년에 30주년을 맞는 울산고래축제가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울산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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