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CJ푸드빌, 가리비 소비 늘린다…경남도·고성군과 맞손

등록 2025.09.30 13:39: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J푸드빌, 가리비 소비 늘린다…경남도·고성군과 맞손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CJ푸드빌이 고성 가리비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CJ푸드빌은 30일 경상남도 및 고성군과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고성군의 주력 양식 품종인 가리비의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고 대중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고성 가리비는 관자가 크고 두툼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바다향을 머금은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이 MOU에 따라 연내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에서 고성 가리비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단순히 좋은 원재료를 확보해 메뉴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