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첫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들어섰다
향남읍에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 운영 시작
춘추복 상·하의 각 500원, 동복 상·하의 각 1000원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30일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10.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9365_web.jpg?rnd=20251001151430)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9월30일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에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가 들어섰다.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밍 세탁소는 노동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세탁시설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추복과 하복은 상·하의 각각 500원씩, 1벌당 1000원, 동복은 상·하의 각각 1000원의 이용료로 세탁할 수 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탁 운영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동자가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남 1호점을 시작으로 노동자 세탁소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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