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누구인가…64세 ‘여자 아베’
![[도쿄=AP/뉴시스]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전 경제안보상이 9월23일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답하고 있다. 일본 자민당 최초로 여성 대표에 선출돼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는 고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강경한 국가안보 관점을 공유하는 강경 보수주의자이자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5.10.04.](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0662315_web.jpg?rnd=20250923144027)
[도쿄=AP/뉴시스]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전 경제안보상이 9월23일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답하고 있다. 일본 자민당 최초로 여성 대표에 선출돼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는 고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강경한 국가안보 관점을 공유하는 강경 보수주의자이자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5.10.04.
일본도 국방력을 보유해야 한다며 평화헌법을 대체할 헌법 개정을 주장해 왔다.
내무상을 지냈던 64살의 그녀는 A급 전범들을 합사해 놓고 있어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도쿄의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해 주변국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며, 중국 언론은 그를 민족주의자로 낙인찍어 비난했었다.
10선 중의원 의원인 다카이치는 고(故)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의 열렬한 팬이다. 헤비메탈 음악과 한신 타이거스 야구팀의 팬인 그녀는 자민당 대표직에 3번째 도전한 끝에 성공했다.
마쓰시타(松下) 정치경영연구소 출신으로 1993년 중의원 의원으로 첫 당선된 후, 다카이치는 현재는 해체된 뉴프런티어당에 입당했다가 이후 자민당으로 전향했다.
자민당과 내각에서 당 정책연구회 위원장, 오키나와(冲繩) 및 북방영토 문제, 그리고 일본의 저출산 문제를 담당하는 국무장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