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시대]美 "안보·경제 협력 계속…동맹 전례 없이 견고"
"미일 동맹, 인태 지역과 세계 평화 초석"
![[도쿄=AP/뉴시스]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지난 4일 일본 도쿄 자유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양국 안보 및 경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일 동맹은 전례 없이 견고하다는 입장을 냈다. 2025.10.05.](https://img1.newsis.com/2025/10/04/NISI20251004_0000691536_web.jpg?rnd=20251004212252)
[도쿄=AP/뉴시스]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지난 4일 일본 도쿄 자유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양국 안보 및 경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일 동맹은 전례 없이 견고하다는 입장을 냈다. 2025.10.05.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이 당선된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양국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냈다.
5일 요미우리에 따르면 국무부는 성명에서 "상호 안보 및 경제 이익 증진을 위해 일본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이어 "미일 동맹은 인도 태평양 지역과 세계 전역의 평화, 안전, 번영의 초석"이라며 "과거에는 없을 정도로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자민당은 4일 오후 도쿄 당사에서 진행한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제29대 총재로 선출했다.
결선 투표에서 185표를 얻었다. 상대 후보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156표에 그쳤다.
1차 투표에서도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83표를 얻으며,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19표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다키이치 총재는 15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제104대 총리로 지명될 예정이다. 일본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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